여름엔 뭐? 콩국수지 24시간이배고파
2014.05.29 19:00 reden Edit
콩국수는 작년에 처음 먹어봤다.
정확히 기억하는데, 에버랜드에 놀러갔다가
사당역으로 넘어가서 거기서 처음으로 콩국수를 먹었었다.
사실 콩국수 호불호가 음청나게 갈린다는 걸 알고 먹을가말까 하다가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었던 거라 콩국수 시킴!
완전 맛있다~까진 아니었지만 원래 콩이랑 콩으로 만든 음식 좋아해서 그런가
술술 잘 넘어가긴 했다.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콩국수를 먹었다.
오늘의 내 점심!
콩국수를 중국집에서 먹었다. 콩국수 하나를 시키고 다같이 먹을 탕수육 시키고~
탕수육 잘 먹다가 하나가 안 씹혀서 뭐지 싶었는데
이게 그 잘 안씹히는 부위인건지 아님 안익혀진건지 확인 몬하고 나옴..
아마도..아마도...안씹히는 부위였겠지? 다른 고기는 다 잘 익었고
이건 튀김옷도 다 익혀진 상태였으니깐..^.ㅠㅠㅠㅠ
이건 좀 먹고 난 후라 그렇지 상당히 푸짐했음!
아무튼 오랜만에 점심에 좀 과식했다.
아직도 배가 부르다...중국집 음식이라 밀가루 때문인지
소화가 더뎌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공...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 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