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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무 얘네 좋아하는거 티내는 것 같지만;ㅅ; 노래도 좋긴 좋은데 가사가 예!술!

우선 다칠준비가돼있어와 대.다.나.다.너 모두 김이나 작사님이 작사하신거~

알송으로 노래 들으면서 가사 보다가 가사가 넘넘 좋아서 캡쳐하기 시작했던거~

다칠준비가돼있어에서는 N 파트인 '다시 여지를 또 남기고, 묘한 말만 남기고'

나는 여태 노래 가사에 '여지'라는 단어를 쓰는 분 처음 봤다ㅠㅠㅠㅠ

여지란 말이 이렇게 콕콕 와닿는 말인 걸 이 노래 듣고나서야 앎ㅋㅋㅋ

대다나다너에서는 내 모든걸 완벽히 해제시켜버린너~이 달콤한게 내게 해로울리없잖아

이 부분이 다 좋다! 김이나 작사가님 닥찬...ㅠㅠㅠ

이건 김이나 작사님 작사는 아니지만 좋았던 가사 두곡!

대답은너니까 같은 경우는 김지향 작사가님이시고 어둠속을 밝혀줘는 라비가 작사한 것.

대답은너니까는 내 말끝마다 반복되는 너-부터 시작해서 노래 끝날때까지 가사가 다 좋다ㅠㅠ

사실 이거 가사만 두고 봤을 때, 어떤 시각차이냐에 따라 남자가 정말 나쁜놈이 될수도 있는데

노래가 슬퍼서 남자한테 연민의 감정이 듦;;;; 

어둠속을 밝혀줘는 그냥 저 표현이 좀 신선해서. 그리다가 멈춘 그림같다는 표현이 색다르고

신선해서 저 가사를 되게 좋아한다. 

나는 가끔 이렇게 빅스노래뿐만 아니라 모든 노래들을 들을 때 가사에 꽂혀서 가사만 볼 때가 있다.

잠이 안와서 그냥 노래를 듣고 있는데 가사 하나하나가 다 좋아서 급 캡쳐ㅋㅋ

아 진짜 김이나 작사가님 정말 좋다ㅠㅠㅠ예쁘시고 작사도 잘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