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았던 일본여행 블라블라블라
2014.06.17 19:06 reden Edit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면세점인 것 같아요.
이번에도 해외여행 가면서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 비싸게 샀던 화장품들
저렴하게 구입하고 나니깐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해외여행 나갈 계획이 잡히면 무조건 인터넷 면세점부터
들어가고 보는데, 그래도 공항 내 면세점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도 만만치 않아요.
확실히 실물을 보는 일이니까요ㅋㅋ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또 기대되는 거 하나.
창가자리에 앉게 되면 내려다 볼 수 있는 하늘 !
내가 구름보다 위에 있다는 건 흔치 않은 일이잖아요?
비행기가 구름을 뚫고 올라가는 것도 신기하지만,
구름 위를 날면서 뭉게뭉게 구름을 볼 때면 이것보다 더 신기한 일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전 비행기 타는 일이 즐거움!
물론 얼마 못가서 좀이 쑤시지만..ㅠㅠ
일본 고베에서 유명한 장소인 모자이크에요.
하버랜드 근처에 있는 모자이크는 건물이 특이한 구조여서
그것 자체만으로도 보는 재미가 있어요. 물론 입점해 있는 상점들이
특별나거나 그런 건 없고 오로지 모자이크 외관 자체만 보러 가는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아무튼 예뻐서 자꾸자꾸 가고 싶어졌던 이곳!
그리고 하버랜드-모자이크를 지나면 큰 관람차가 나와요.
유명한 야경장소이기도 한 이곳은 해가 지기 전부터 사람들이
명당에 앉기 위해 그 자리를 사수하고자 하는 곳이에요.
명당 자리에 앉지는 못했지만 하버랜드 야경도 봤고,
그 앞쪽에 있는 포트타워 야경도 보게 되어서 좋았어요~
역시 야경은 최고인듯b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