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닭볶음탕

국물의 양이 다소 많은 듯 해보이는 닭볶음탕. 당면사리를 추가하지 않아 당면이 국물을 빨아들이지 않은 관계로 홍수가 나는 것처럼 보이나 간은 적절했다. 이 사진의 포인트는 국물이 아니라 저 포실포실한 감!자! 닭볶음탕에 큼직큼직 큼지막하게 들어가있는 저 포실포실한 감자에도 적절하게 양념이 되어 있어서 먹는 재미가 있었다. 이 글 쓰는데 저 사진 보니깐 배고프다. 배고파. 홍수 날 것 같은 국물에 파 묻혀 있는 닭다리(feat. 달걀) 친구와 둘이서 먹는데 小로 시키는 바람에 닭 한마리가 다 들어가지 않은 듯 하여 (닭다리가 한 개만 있었던 걸로 봐서는) 국물이 더 많아 보이는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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